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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0140830 vs대구 점심은 진짜 5년만에 중학교 동창분과 함께 어떤 식당가서 점심특선으로 소갈비찜을 먹었는데 여기 진짜 맛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 죄송합니다.. 캬 언제 이런사진을 찍으셨는지 항상 국토방어와 조국수호의 역군들을 뽑기위해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신 병무청 임직원분들 이분 25살인데 군대 안가고 있습니다 빨리 잡아가세요 동창분과 헤어지고 경기장으로 캬 하늘 이쁘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있네 있어 약속이 너무 일찍 끝나서 경기장서 잉여로이 여유를 즐기다가 지겨워서 혼자 배너설치 참고로 안골X도안 배너 만들어 놓고 공동소유주 마호멧씨는 '단 한번도' 배너설치를 해본적이 없다 꿈속에서 기적소리가 들려올 때 우릴 향해 오는 희망복권열차는 좌초했다 아주 그냥 쫄딱 망했다 창고정리 끝내고 오니 몸푸는 선수들 경기 시작.. 더보기
20131103 vs대구 홈 간만의 3P회동으로 시작한 경기였다. 우리의 늠름하신 소대장님. 그리고 믿음직스러운 술. 그리고 오늘의 텐션을 불태워준 전투복 야전상의. 올시즌 처음으로 본 극장경기라 그런지 너무 텐션이 터졌다. 플라타가 골이라니!! 하지만 요즘 급해보이는 대구한테 물귀신을 한거 같아서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근데 뭔가 같이 죽었다는 이 행복한 느낌은 또 뭐지?? 아름다운 유성의 밤 그리고 죽어버린 마호멧 마지막은 오늘의 골동영상~ 더보기
20131005 vs대구 원정 (낙영찜갈비, 칠성시장 포장마차) 한번 보면 빠져나올수 없다는 대전시티즌의 매력에 과동생 찬구도 빠져들었다. 다같이 손잡고 대구로, 가는길에 김천휴게소에서 구단버스도 보고 이박사님의 뽕삘나는 앨범도 보고. 경기장 도착하고 강원이 경남 이겼다는 소식에 긴장감도 덜하고 집중도 안되는데 아사모아 선제골까지 먹혀서 완전 멘붕.. 주앙이 막판에 구원골을 넣기는 했는데 뭔가 작년 광주전이 오버랩되는 느낌이였다. 여튼 경기 끝나고 계획했던 갈비찜투어를 위해 동인동으로, 네이버의 고결하신 블로거분들께서 유락찜갈비가 맛집이라고 극찬하셔서 갔는데 음.. 잘 모르겠다. 대구에 여행와서 특산물이라니까 그냥저냥 먹는거지 대전에서 저돈내고 먹기는 뭔가 아쉬울거 같다. 2차로 칠성시장에 포장마차골목에 가서 먹은 한판에 만원짜리 연탄불고기가 더 입맛에 맞았던거 같다.. 더보기
20121201 vs대구 오늘은 대구와의 2012시즌 마지막 경기가 있었다. 근데 하필이면 애매하게 14시 경기.. 집에서 나와 마멧네 집에서 샌드위치 먹고 부랴부랴 경기장으로 향했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데코하랴 뭐하랴.. 진짜 경기 시작 직전까지 정신이 없었다. 진짜 연맹는 저어얼대 다시는 14시 경기 하지 않기를, 경기는 대구애들도 모아시르랑 마지막이고 우리도 유상철이랑 마지막이고 둘다 감독들한테 이별 선물해주려고 하는지 열심히 뛰었던거 같다. 오프사이드로 두개 날아가긴 했지만 김병석^^ 홈팬들이랑 감독한테 마지막 선물을 줬다. 김병석도 잘하긴 했지만 테하 크로스도 좋았어, 여튼 하프타임때 유상철 배너 만들어주고 경기 끝나고 걸어두니까 구단 알바가 센스있게 전광판에 우리가 쓴 문구를 띄워줬다. 유상철! 고마웠어요 마지막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