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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

사학의 베스트 일레븐 충남대학교 인문대 백두산배 축구대회 사진이 경기사진은 없고 과방에서 장난질 하던 사진밖에 없다. 여튼간 이번 백두산배에서 당당하게 주전을 꿰찬 나는 3경기 연속 선발출장에 2경기 풀타임이란 대기록을 세웠지만 우리 사학과는 3전 전패로 조별예선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나와 몇명은 이번 이적시장이 개방되면 군대스리가로 2년 임대를 가게 된다. 너무 슬프다. 더보기
부끄러운 밤 사학과 역사에 길이남을 광란의 새러데이 나잇이였다. 슬퍼서 술푸려는 목적으로 꼬마비에 모인거였는데 동현이형의 등장으로 텐션이 폭팔해버린 우린 장비갈매기로 이동했고 내 기억엔 없는, 정훈이(a.k.a 태평동 대장)의 증언에 의하면 내가 코리안댄싱머신으로 변신해서 춤을추고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이 엄지를 치켜들고 합석을 했다고 한다. 정말 어제는 다이나믹듀오의 L.B.A 노래가사같은 하루를 보냈다. 여튼간 내 기억엔 없는사진들. 더보기
충남대 막걸리동산(막동) 동양사 입문을 듣다가 지쳐버린 우린 쉬는시간이 되자마자 막걸리 네통을 사고 인문대 뒤에서 조촐한 술자리를 열기로 했다. 원래 막동은 도서관 앞이지만 우리 사학공대생들은 본거지 뒤에서 막동을 한다. 우린 인문대생이지만 공대급 포스를 뿜으며 남자 여섯명이서 신세한탄을 하면서 술을 먹기 시작했다. 신이 있다면 정말 우리한테 이러면 안된다. 우린 여자들과 즐거운 인문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꺼라 학기초에 망상에 빠져있었건만 현실은 남자들과 우정을 다지고 있다. 여튼 난 다시 코알라가 되버렸고 학생회 회의에 가서 쿠사리를 좀 먹었다. 뭔가 슬픈 하루였다. 더보기
사학과 동문체전 뒷풀이 동문체전이 끝나고 잉여킹인 난 여느때와 다름없이 공짜술과 공짜고기를 먹기위해 뒤풀이를 쫒아갔다. 운동을 해서 지친 나와 55기,태평동대장,전북빠는 네명이서 삼겹살 14인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살이 괜히 찌는게 아니였다. 여튼 동문체전때문에 고생했던 학생회 임원형,누나들께, 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보기
충대 경상대 축제 어제 동연제와는 확연이 대비되는 축제였다. 과외학생이 과외를 11시로 미뤄주시는 덕분에 과제를 하다말고 싸이를 보러 119번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정훈이가 마중을 나와서 싸이에 대해 찬양을 하기 시작했다. 여튼간 남자들이 미스에이춤을 추고 조문근 카피의 공연등을 보고 경탑가요제가 끝나자 드디어 주인공 싸이가 등장했다. 싸이는 화려한 말발로 충대생들을 압도하면서 공연을 시작했다(이번 앨범 타이틀곡 제목도 알려줬다!!). 아, 진짜 버닝햅번 공연 이후로 이렇게 흡인력 있는 공연은 처음이였다. 완전히 싸이의 광신도가 되버린 우리는 마지막 곡이였던 '언젠가는'을 떼창할정도의 포스를 발하였다. 정말 최고의 밤이였다. 수업을 하다가 꽐라가 되버린 혜아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더보기
제 1회 동연제 동연제는 충남대학교의 동아리 축제이다. 이번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라고 한다. 코알라가 되버린 우린 노래를 부르고 행패를 부리며 학교로 향했다. 가면서 백마상에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는데 이런걸 예상한 학교측이 백마상에 못올라가게 모래시계형 단상에 백마상을 만들어 놓은거같다. 여튼간 일학에 도착해서 텐션을 올리기 위해 음악을 들으려고 자리를 잡는 순간 청춘스타라이더즈라는 대전의 인디밴드가 등장했다. 진짜 이들이 등장하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텐션이 오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두곡을 듣고 술이 깨버렸다. 진짜 음주운전할때 틀어놓으면 사고는 안날꺼 같았다, 성재횽한테 추천한다. 여하튼간 그렇게 엄청난 실망을 해버린 난 아직 술이 덜깬 동생들을 인문대 흡연실에 버려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살다살다.. 더보기
사학과 허세 보스 충청지방의 역사와 문화가 끝나고 동희와 정훈이를 만나기 위해 영진이와 일학에 있는 팬도로시로 향했다. 역시 사학과 허세남들은 노트북으로 화상캠을 찍으며 남다른 포스를 뿜고있었다. 그때 갑자기 태껸동아리에 가입한 학기초에 허세킹이였던 윤규가 등장했고 영진이를 자극했다. 그래서 태껸을 보여준다며 찍은 사진이 저거임. 정말 동생들이지만 그들의 허세를 볼때마다 나의 SC는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았다. 더보기
궁동 일미닭갈비, 험 대전의 아들에서 친목질을 맡고있는 난 충대에 재학중인 대전의 아들인 건호와 정훈이와 함께 정훈이가 쏘는 삼미회식에 참여했다. 간만에 간 삼미닭갈비는 일미로 이름이 바뀌어져 있었다. 정훈이의 사랑얘기와 이성우 교수님의 충청지방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화기애애해진 우리는 막걸린(막걸리+린)을 계속 먹다가 결국 코알라가 되었고, 참다참다 피시방으로 향했다. 피시방에서 스타2를 하다가 정훈이는 피시방 화장실에 실례를 하고 말았고 우리는 피시방에서 도주했다. 정훈이를 먼저 보낸뒤 대전의 아들 최고 마당발이라 할 수 있는 선웅이형이 행차하셨고 우린 우리의 아지트중 하나인 험으로 향했다. 험에 도착하니 대한민국은 이란에게 선제골을 먹혀서 지고있었고 우린 그룹과 응원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계속 했다. 조만간 우리의 신.. 더보기
충남대 교원파닭 내가 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현이형께서 학교앞 중국집에서 밥을 사주셨다. 중국집에 가다가 합류하신 충남여고의 최고 미인이셨던 08 민정이누나와 남용이형, 그리고 퍼플아레나에서 뿌비오(대전이)를 맡고계시는 문국이형도 합류하셨다. 중국집에서 야끼짬뽕과 야끼짜장, 그리고 삼선볶음밥으로도 배가 차지 않던 우린 교원파닭으로 이동해 닭덕후이신 민정누나의 은총으로 반반치킨 두마리를 맛볼 수 있었다. 가끔씩 던져주시는 문국이형의 개그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궁동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아 교원파닭은 여전히 최고였다. 근데 웬지 눅눅하고 습기가 차서 그런지 곱등이가 튀어나올것 같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