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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일미닭갈비, 험 대전의 아들에서 친목질을 맡고있는 난 충대에 재학중인 대전의 아들인 건호와 정훈이와 함께 정훈이가 쏘는 삼미회식에 참여했다. 간만에 간 삼미닭갈비는 일미로 이름이 바뀌어져 있었다. 정훈이의 사랑얘기와 이성우 교수님의 충청지방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화기애애해진 우리는 막걸린(막걸리+린)을 계속 먹다가 결국 코알라가 되었고, 참다참다 피시방으로 향했다. 피시방에서 스타2를 하다가 정훈이는 피시방 화장실에 실례를 하고 말았고 우리는 피시방에서 도주했다. 정훈이를 먼저 보낸뒤 대전의 아들 최고 마당발이라 할 수 있는 선웅이형이 행차하셨고 우린 우리의 아지트중 하나인 험으로 향했다. 험에 도착하니 대한민국은 이란에게 선제골을 먹혀서 지고있었고 우린 그룹과 응원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계속 했다. 조만간 우리의 신.. 더보기
충남대 교원파닭 내가 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현이형께서 학교앞 중국집에서 밥을 사주셨다. 중국집에 가다가 합류하신 충남여고의 최고 미인이셨던 08 민정이누나와 남용이형, 그리고 퍼플아레나에서 뿌비오(대전이)를 맡고계시는 문국이형도 합류하셨다. 중국집에서 야끼짬뽕과 야끼짜장, 그리고 삼선볶음밥으로도 배가 차지 않던 우린 교원파닭으로 이동해 닭덕후이신 민정누나의 은총으로 반반치킨 두마리를 맛볼 수 있었다. 가끔씩 던져주시는 문국이형의 개그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궁동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아 교원파닭은 여전히 최고였다. 근데 웬지 눅눅하고 습기가 차서 그런지 곱등이가 튀어나올것 같았다. 더보기
전남원정 드디어 내 둘남은 친구들중 하나인 마멧이 고향 대전으로 돌아왔다. 캐내디언이 되있을줄 알았는데 사투리조차 그대로였다. 여하튼 즐거운 마음으로 마멧의 후반기 첫경기에 동행했다. 열등감이 심한 마멧은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방해하기 위해 저런 좋은 사진도 제공해 줬다. 여하튼 경기는 콜리더의 부재인지, 심각한 경기력이 문제인지 경기 내내 힘들었다. 결과는 3:0.. 마멧도 울고 나도 울고 팬들도 울고 선수들도 울었다. 더보기
새벽의 식장산 와인과 나의 안주로 텐션이 오를대로 오른 우리는 환희네 집으로 이동해서 스카이붕붕을 좀 타다가 환희 아버지 차를 타고 식장산으로 향했다. 음주운전으로 오인하지 마시길.. 여하튼 가다가 성재형으로 라이더를 교체하고 무사히 식장산으로 도착했다. 근데 문제는 내려오고 집으로 귀가하다가 성재형이 자기가 무슨 슈마허로 착각하고 갓길로 끼어들기를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실수로 안전턱에 박은 바퀴가 결국 내동 고개쯤 오니 터져버린 것 이였다. 완전히 쫄을대로 쫄은 우리는 동부화재프로미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 프로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