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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와인파티 군대가기전 김환희를 배웅하기 위해 성재형과 난 둔산동에 들렸다가 떨어진 텐션을 올리기 위해 우리집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래왔듯 난 우리 아버지의 와인을 뜯어 손님들을 대접했다. 아 그리고 처음으로 술안주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맛을 본 환희는 제발 군대에 이런음식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환희 보내기 전이라 술맛도 쓰고 안주도 쓴 밤이였다. 더보기
전주원정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원정인 전주 원정을 떠났다. 도착하니 통풍이 안되는 전주는 더위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과 동기인 전북빠 해욱이도 우릴 반겨주었다. 더워서 그런지 응원도 제대로 안되고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막판 우승제 퇴장과 전북의 골로 힘들었던 원정이였다. 새 용병 파비오는 2: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음으로 대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더보기
청량리 썬더치킨 간만에 서울로 올라간 배신종자 정정우를 청량리에서 만났다. 오랫만에 만나서 솔직히 어색할줄 알았는데 술한잔 들어간 우리는 대성고때 추억아닌 추억을 회상하며 신나게 쳐묵쳐묵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는 둘만의 비밀로 남겨두려고 한다. 아 썬더치킨의 파닭은 진짜 몇년만에 먹은건지... 여튼 정말 최고의 밤이였음. 더보기
KTX-산천 대구원정을 위해 진짜 엄청난 사치를 했다. KTX를 탔는데 처음으로 산천을 이용하게 되어서 솔직히 쫌 설렜다. 생각보다 많이 깔끔했고 편했다. 아 근데 왜케 난 블로그 말투가 적응이 안되는거지... 완전 무슨 초딩말투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