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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내일로 2일차 (춘천 장호닭갈비, 소양강댐, 강릉 교동반점, 닭강정)

이틀차, 게으른 우리는 밍기적밍기적대다가 점심때쯤에나 나왔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장호닭갈비에서 식사를 하면 소양강댐 꼭대기까지 차를 태워준대서 장호닭갈비에 들어갔다. 사장님이 우리가 당연히 닭갈비를 시킬꺼라고 기대하셨던거 같은데 막국수 4개에 감자,메밀전 하나씩에 막걸리1 흡입! 그냥저냥 맛있드라, 식사를 마치고 소양강댐에 올라갔는데 마멧은 그렇게 좋은경치는 아니라고 했지만 난 그냥 좋았다. 강바람 맞으면서 힐링하고 내려와서 춘천터미널에서 강릉으로 이동. 도착해서 터미널이랑 교동이 가깝다길래 바로 교동짬뽕에 갔다. 매운거 잘 못먹는데 진짜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내취향이였어. 교동 나와서 시장에 가서 구경좀 하다가 홈플러스에 가서 레고구경하고 나와서 시장 강정골목 가서 닭강정 먹고 맛은 그냥저냥 닭강정이였고 흘러흘러 드디어 바다로! 밤바다 보면서 힐링힐링하고 오징어회 사들고 와서 게스트하우스 입장. 아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이름이 어린왕자 게스트하우스인데 진짜 좋다. 사장님이 옆테이블이랑 쪼인시켜주시는데 홍비비는 군인버릇 못버리고 또 수원사태급 참사를 벌렸다. 나처럼 술먹으면 자는게 최곤데.. 여튼 마지막 사진은 홍비비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