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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20130911 vs제주 2학기 컨셉은 밥셔틀, 커피셔틀 복학생오빠. 커피값 아낄라고 궁동에서 제일 가격이 만만한 커피집에 갔는데 거기서 가장 비싼걸 시킨 좋은 동생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솜사탕 커피라떼의 펠라이니 비주얼. 음.. 더이상 축구장에서 코멘트할 말이 없는거같다. 축구장 다니면서 지인들한테 축구장 가자는 말이 이렇게 힘들기는 올해가 처음인거같다. 더보기
20130828 vs대구 설레발은 필패입니다 더보기
20130824 vs강원 (직관 첫승♥) 점심때 겸이랑 유녁이랑 전설의 포켓몬 정수랑 냉면에 소주 꼴라보로 달리다가 기다리던 기다리던 강원과의 강등클라시코를 보러 노은으로! 우리야 뭐 요즘에 분위기좀 올라오고 있고 강원은 진짜 개막장.. 의 분위기라서 오늘은 이기겠지 하고 갔는데 전반 시작하자 마자 김병석이 '발'로 골을 삽입♥ 이후에 좀 엎치락 뒤치락좀 하다가 주앙이 페널티킥 실축하고 뭔가 불안했는데 결국 아리아스가 쐐기골까지♥ 저번 포스팅때 여자친구 생기는거보다 대전 1승보는게 더 힘들다고 했는데 여친생기려나 왜이러지? 여튼 경기 끝나고도 경호원 빼고 다같이 러브앤피스하고 뒤풀이까지 가서 꽐라되서 집으로 귀가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 같아라. 더보기
시흥투어 (20130815vs서울 원정) 태스쿠와 홍말년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도시 시흥으로 여행을 떠났다. 복합터미널에서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끊었는데 안산 두글자만 봤음에도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두시간쯤 지나 안산드레아스에 도착해서 애들을 기다렸는데 생각했던거보다 외국인이 없어서 좀 실망했다. 내가 생각했던 안산드레아스는 이런곳이 아니였는데.. 여튼 애들과 합류해서 바로 오이도로, 오이도에서 조개랑 술 오지게 먹고 홍말년 집에서 기절.. 자고 일어나니까 무슨 코피까지 흘려서 피범벅이였다. 근처에 방일가서 해장하고 홍말년과 아쉬운 이별을 한 뒤 상암으로, 상암서야 뭐.. 2:2때 진짜 최고의 쾌감을 느꼈지만 추가시간때 골먹혀서 3:2.. 그래도 뭐 쫒아갔다는데 의미를 둘란다. 진짜 대전시티즌 1승 보는게 여자친구 생기는거보다 힘든거.. 더보기
20130811 vs포항 별 말이 필요 없는거같다. 나의 대전은 어디로 가는가.. 더보기
20130804 vs성남 원정 한번 가면 맨정신에 돌아온적이 없다는 탄천 원정에 참여했다. 요즘 원정버스 분위기가 거의 묻지마관광급인데 전날에 한짓거리가 있어서 이날은 조용히 티비보면서 탄천으로 갔다. 근데 도착하니까 킥오프 한시간 반 전.. 2년만에 미성에 갔는데 여전히 할렘분위기.. 짬뽕 포장해서 또 경기장에서 술 오지게 먹고 전반 시작. 전반은 진짜 술깰정도로 답답한 경기력이였다. 후반 시작하자마 또 골먹혀서 아 텄다 이러고 있는데 아리아스가 만회골 넣어서 오 웬일이지 이랬더니 바로 허범산 퇴장.. 체념하고 있는데 윤원일 동점골!! 완전히 텐션 터져서 콜할때 목 나갈뻔했다. 아리아스가 옛날에 파비오가 했던 응원 독려 손짓하는데 와 진짜 존나 간지, 간만에 뭘 좀 아는 용병이 온거같다. 여튼 계속 몰아 붙였음에도 경기는 그냥 무승.. 더보기
20130731 vs인천 & 궁동 피자 뻬르 공군 장병장이 또 휴가를 나왔다. 이제는 민간인이라 주장하지만 현실은 군생활이 28일남은 부르주아.. 진짜 공군이랑 육군은 말년의 개념이 다른거같다. 여튼 도시여행자에서 연로하신 김의장님을 모시고 경기장으로! 요즘에 데코도 약간 남미쪽으로 가고있는데 우리나라 날씨도 남미화 되가는거같다. 진짜 너무 더워서 상의탈의를 하고 데코를 마친 뒤 장병장과 등목했는데 혐짤은 올리지 말아야겠다. 경기전에 마호멧도 도착했겠다 형제의 물건은 곳 우리의 물건을 외치면서 연로하신 김의장님의 봄베이를 홀짝홀짝하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고 이때 더워서 그런지 살짝 취해서 경기 시작하고 좀 힘들었다. 그리고 경기 지켜보는것도 힘들었고.. 아 플라타는 다 잘하는데 슈팅을 못하고 아리아스는 다리가 짧고 김병석은 다리를 못쓰고 이동현은 시.. 더보기
20130716 vs전라북도 원정 학교일을 마치고 봉구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휴가나온 장병장을 만나서 경기장으로, 진짜 더워서 그런지 불쾌지수가 장난아니였다. 상대가 전라북도라 그런지 기대도 안하고 재밌게 놀다나 오자 이런생각으로 갔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지 몰라도 그렇게 욕을 해대던 정석민이 선제골을 넣고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에 동점골을 먹히긴 했지만 진짜 세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이라 그런지 하위스플릿 내려가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플라타.. 진짜 잘 뛰어댕기기는 하는데 골결정력이 좀.. 골만 잘넣어도 알리송급이 될거같다. 이제 대전 이기자! 마지막으로 라이언킹 7경기 연속골 축하해요 :-) 더보기
20130713 vs울산 원정 여러가지로 심란한 요즘, 울산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술을 오지게 먹어서 간만에 만취상태로 원정에 임했다. 그 술이 그렇게 비싼술이 될지는 상상도 못했지만.. 경기야 뭐 경기력은 괜찮았는데 우리는 골을 넣을 선수가 없는거 같다. 여지없이 2대0 패.. 그래도 부산전에 이어서 경기력은 괜찮았으니까로 위안삼고 즉흥적으로 영근이형네 댁으로, 지금 생각하면 신혼집에 왜갔지? 이런 생각이 든다.. 잘한것도 없는데.. 여튼 회부터 조개구이에 닭발까지 물론 안그래도 취해있었는데 또 술을 먹어서 또 만취 진짜 이날 미친놈였던거 같다. 다음날 잠깐 부산에 들렸다가 귀가했다. 여튼 아 울산 진짜... 아.. 짜증난다. 아 그리고 감사합니다 영근이형, 유인누나!! 더보기
20130706 vs부산 오늘도 신나는... 음.. 리그데이, 대저니스타 부스에 가니 새로운 티셔츠가 이와타랑 우리의 프렌드쉽 티셔츠가 나와있었다. 낮에 풋살하고 자전거타고 와서 땀에 쩔어있어서 바로 구매한 뒤 등목하고 바로 실착샷. 색깔만 조금 잘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디자인은 역대급인거 같다. 만족만족.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진짜 북적북적대서 정신 없었다. 개인적으로 N석으로 돌아가고싶다. 전반 리딩은 042형이, 조금 알딸딸한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완전히 불타올랐다. 올시즌 처음으로 정말 신나는 분위기였다. 응원도 잘되고 선수들 경기력도 좋고. 전반에 분위기랑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후반에 말아먹으면 어떡하나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전반으로 끝나지 않고 후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리.. 더보기